[5월 30일 클로징멘트]울산시장의 명분 없는 삭발
2019-05-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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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시장이 삭발했습니다.
현대중공업이 기업을 쪼개고 합병하면서 일부를 서울로 옮기기로 했지요.
여기에 반대하는 겁니다.
일자리도 세금도 줄어든다는 주장입니다.
그런데요.
방식을 수긍하기 어렵습니다.
여느 시장이라면 기업을 붙들기 위해서라면 도시와 기업이 윈-윈하는 방법을 찾아내기 마련인데요.
삭발하면서 '끝까지 투쟁'을 외치는 방식은 도시 경영과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.
뉴스 마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